미세먼지의 습격이 심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챙기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집 안 공기 또한 걱정이다. 야외활동 중 피부나 몸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실내 생활을 한다면 그 미세먼지가 그대로 집 안으로 들어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매우 작아서 한번 피부나 옷에 달라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아서 더욱 꼼꼼하게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최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이 이어지면서 피부는 물론 집 안에 존재하는 미세먼지를 퇴치해 줄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제거하자! 클라리소닉 진동클렌저 '스마트 프로파일'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 모공 속 초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해주는 진동클렌저다. 1초당 300회 회전하는 미세한 물살 진동이 모공 속까지 깨끗이 씻어내주며 피부에 남아있는 각종 노폐물이나 메이크업 잔여물을 손보다 6배 더 말끔히 클렌징해준다. 또한 맞춤형 브러시로 교체하면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얼굴부터 바디, 페디에도 사용할 수 있어 전신 케어가 가능하다. 클라리소닉은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공식 온라인 몰에서 오는 4월 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4월 6일까지 스마트 프로파일을 기존 가격 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세탁 없이 옷 속 미세먼지를 제거하자! LG '트롬 듀얼 스타일러'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하고 벗어 둔 옷에는 미세먼지가 가득 달라붙어 있다. 속 시원하게 세탁을 하는 게 최선이지만 양복이나 블라우스, 교복 같은 경우는 매번 세탁할 수 없어 골칫거리다.
LG전자의 의류관리기 '듀얼 스타일러'는 옷감 손상 없이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 음식 냄새 등 기타 불쾌한 냄새까지 한번에 제거해주어 항상 세탁한 듯한 옷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양문형 냉장고처럼 큼지막한 용량으로, 양쪽에 각각 4벌씩 총 8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제습 기능을 이용하면 옷방에 보관 중인 옷도 냄새와 곰팡이 걱정 없이 보송하게 관리할 수 있다
◆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수, 정화하는 공기청정기 위닉스 '타워 XQ'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는 2017년형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타워 XQ'를 출시했다. 본체 전후면에 모두 필터를 장착한 듀얼 필터 시스템이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수, 정화하고 3방향 입체 배출구를 통해 깨끗해진 공기를 빠르고 넓게 뿜어낸다. 공기 중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유기화합물을 거르는 기능도 향상됐다. 또한 제품 전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는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와 실내 공기상태 및 필터 교체시기 등이 표시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