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자리한 가지산은 뛰어난 경관 덕에 신불산, 간월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9개 산과 함께 '영남 알프스'라 불리고 있다.
가지산에는 철쭉이 많은데, 철쭉나무 군락지는 21만 9000그루가 서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150년 이상의 철쭉나무가 1만여그루가 발견됐고, 그 키가 3~6m가량되기 때문에 매년 봄이면 울긋불긋한 꽃들이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가지산 동쪽에는 신라 시대의 고찰 '석남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은 비구니(여승)의 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매표소에서 절에 이르는 700 여m의 숲길은 울산 시민들로부터 뛰어난 산책로이자 단풍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단풍놀이를 위해 울산을 찾는 여행객들은 가지산과 가까우면서도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를 찾고자 노력 중에 있으며, 그 중 '야호모텔'은 청결한 객실관리와 호텔식 침구류 덕에 여독을 풀기에 제격인 가지산 모텔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깔끔한 객실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본 가지산 모텔은 무인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TV에서부터 컴퓨터, 각종 세안 도구까지 다양한 물품을 완비하고 있다.
석남사 모텔로도 불리고 있는 '야호모텔'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 따라 스파가 가능한 것이 특징. 인근에 가지산 외 유황 탄산온천도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