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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예은·보형·수란·강한나,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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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의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포착됐다.

MBC 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출연진들이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현지 뮤지션들과 음악적 교류를 나누는 로드 트립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 편에는 원조 K팝 여신 예은, 폭발적 가창력의 보형, 마성 보이스 수란, 팔색조 여배우 강한나가 합류했다.

열혈 시청자들이 꼽는 '크로스 컨트리' 여러 시청포인트 중 하나가, 색다른 조합의 네 멤버가 보여주는 워맨스 케미스트리이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이들의 모습은 '진솔한 소통과 치유의 음악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크로스 컨트리' 제작진은 그 동안 여정에서 미처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된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의 유쾌한 모습을 담고 있다.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의 소파에 모여 앉아 브이자를 그리며 미소 짓는 모습, 자신들을 부르는 소리에 똑같이 한 곳을 바라보는 모습, 침대에 나란히 앉아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등 사진 하나하나에 멤버들의 개성과 유쾌한 면모가 가득 담겨 있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 개인 비하인드컷 역시 특별하다. 먼저 예은은 동상에 입을 맞추는 듯 설정한 사진에서는 귀여움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포착된 B컷에서는 섹시함이 묻어난다. 보형과 수란은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 있어, 그녀들의 털털하고 밝은 면모를 짐작하게 한다.

유일한 여배우 강한나는 카메라로 차창 밖의 풍경을 담으며 감탄하고 있다. 찰나의 옆모습을 포착한 사진임에도 강한나의 깨끗하고 맑은 피부, 청초한 미모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지에서 만난 뮤지션 에버렛 코스트와 악기를 연주하며 거리를 걷는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아티스트의 자유분방함이 넘쳐 흐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만으로도 드러난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팀워크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들이 이렇게 밝게 미소 지을 수 있는 것은, 함께 여행하며 어느덧 진짜 친구가 되어버린 멤버들의 우정, 이를 통한 끈끈한 케미스트리 덕분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처럼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 네 멤버의 워맨스가 빛나는 음악여행기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