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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녀' 심소영, 'SNL 코리아9' 접수…차세대 예능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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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심소영이 tvN 'SNL코리아9' 접수에 나선다.

MBC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으로 얼굴을 알린 심소영은 최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펼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바 있다. 청순한 외모와 다르게 털털한 성격으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가 'SNL코리아9'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NL코리아'는 시즌이 바뀔 때마다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주말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시즌에는 신동엽을 필두로 유세윤, 김민교, 권혁수, 안영미, 장도연 등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간 과감한 풍자로 사랑 받은 'SNL코리아'가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심소영은 간판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신동엽과 2MC를 맡아 색다른 케미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NL코리아9'은 오는 25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