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양정아가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양정아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배우 양정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슬픈 인생의 소유자 이계화 역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양정아는 극중 구회장의 첩 이자 구세준의 친모. 평생을 구회장 집안의 가족이 되고 싶어 악다구니하며 살지만, 영원히 가족이 되지 못하는 슬픈 인생의 소유자 이계화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것.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를 다룬 드라마.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다섯 손가락'에서 김순옥 작가와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등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PD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4월 15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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