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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조이, 예비 시청자 소환 마법 스타트 '음색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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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가 '천상의 목소리'를 인증하며 예비 시청자를 소환하기 시작했다. '조이 보컬 영상'이 공개된 것.

오는 3월 2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윤소림(조이 분)은 평범한듯 보이지만 유달리 환한 미소와 노래 할 때의 타고난 음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타민 보이스를 지닌 여고생이다. 그저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한 소녀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최진혁(이정진 분)을 만나게 되면서 첫사랑을 알게 되고, 뮤지션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2017년 봄에 걸맞는 청량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1일 오전 네이버 TV 캐스트(http://tv.naver.com/v/1484076)를 통해 '조이 보컬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는 조이(윤소림 역)가 담겨 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예고 영상에 삽입된 곡을 직접 부르는 모습으로, 조이의 맑고 투명한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조이의 독보적인 '청량 보이스'로 꽉 채워진 2분의 영상은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해 '그거너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비타민 보이스'라는 캐릭터와 절묘한 싱크로율을 이루는 조이의 매력적인 보컬을 확인케 하며, 그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내내 감정에 집중한 조이의 표정 변화가 눈길을 끈다. 눈을 감고 선율에 집중하면서 정확한 가사전달에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의 후렴구를 부를 때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수줍은 미소가 얼굴 가득 번지며 노래의 감성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이처럼 조이는 청량 보이스, 깔끔한 가창력,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세가지 매력으로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에 '그거너사'의 제작진 측은 "조이의 음색은 기대 이상이었다. 조이의 순수하고 맑은 보이스가 작품을 더욱 청량하게 만들었다. 극중에서 조이가 선보일 다양한 곡을 통해 청량 보이스 조이가 선보일 첫사랑 직진 여고생 윤소림의 매력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