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국면에 놓인 국내 경제와 경기불황으로 국민들의 소비심리는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지만 자영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자영업자 사이에서는 외식프랜차이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업종별 브랜드 구성 비율 중 외식업 가맹점 수가 44%로 가장 많았고, 2015년 11월까지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총 1176개로 월 평균 107개, 하루 3.5개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랜차이즈창업 전문가는 "외식프랜차이즈가 증가함에 따라 타업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템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메뉴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기술 보전이 철저한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조리와 운영이 비교적 쉽고 매출 증감 폭이 심하지 않은 안정적인 창업아이템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한식'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16년째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북창동순두부'는 업계 유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두부만을 사용, 이곳만의 레시피와 꾸준한 메뉴 개발로 국내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이다.
순두부는 특성상 계절과 지역에 관계없이 유행을 타지 않고 '웰빙'이라는 최근 트렌드와도 부합하여 전연령층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재료가 차지하는 비율도 32%로 낮은 편이라 수익률이 높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본사에서는 가맹점주를 위한 체계적인 조리,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에듀케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맹점 오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오픈케어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북창동 순두부는 가맹점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토대로 실제 점주들을 인터뷰하여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북창동순두부 파주금촌점의 경우 창업계기, 북창동순두부를 선택한 이유, 우수 상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 창업 후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 본사의 경쟁력, 종업원 관리 노하우, 2호점에 이어 3호점을 준비 중인 이유 등의 1:1 인터뷰를 통해 전국 가맹점주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북창동순두부는 2007년 대만에 진출, 2017년 1월 17호점을 오픈하는 등 국내 성공에 이어 해외에서도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한류문화 확산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북창동순두부'는 최근 봄에 먹는 인삼이라 불리는 냉이를 주제로 한 '봄냉이된장순두부'와 식감이 부드러운 '북창동완자' 등 다가오는 봄을 맞아 남녀노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