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7일 기존 '모바일홈'·'앱카드'·'전자지갑' 등 3개로 나눠 운영됐던 모바일 앱을 하나로 통합한 'KB국민카드(+앱카드)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앱카드) 앱은 ▲카드 이용내역·결제정보·혜택정보 조회 ▲앱카드 등록 및 결제 ▲스타샵, 오투오(O2O) 서비스 등 다양한 카드 관련 정보?혜택?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간편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기존 3개 앱에서 중복 제공됐던 메뉴들을 통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로그인의 경우 기존 아이디/패스워드 방식과 공인인증서 방식에 ▲잠금번호(6자리) ▲앱카드 결제비밀번호(6자리) ▲지문인증 로그인 기능이 추가됐다.
3개 앱의 통합에 따라 구동이 느려지고 무거워지는 점을 보완하고자 167개의 메뉴도 고객 이용이 많은 주요 메뉴를 중심으로 통합해 80개로 줄였다.
KB국민카드(+앱카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존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이용 고객은 해당 앱을 업데이트 하면 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