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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Classic Match 5차전, 11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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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Classic Match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V리그의 오랜 라이벌이다. 전통의 명가인 두 팀의 대결은 언제나 많은 배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V Classic Match로 명명된 라이벌 대결, 올 시즌 다섯 번째 격돌을 앞두고 있다.

V Classic Match 5차전이 11일 오후 3시07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다. 티켓 예매 10분 만에 지정석이 매진됐다. 일반석 사전예매도 평소 경기보다 세 배 빨리 진행되고 있다. 8일 현재 전체 입장권의 70%가 넘게 예매됐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기존 리스펙트 응원전, 구단캐릭터 합동공연 등과 함께 현대캐피탈 메인스폰서 아식스와 삼성화재 스폰서 휠라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패배팀 스폰서가 승리팀 스폰서의 상품을 구입, 승리팀 팬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홈팀 현대캐피탈은 경기장을 찾은 배구팬 선착순 200명에게 캐릭터 솜사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