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소위원회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5차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한 의원은 "사람을 태운 차가 역주행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밝혔고, 동의에 따라 권고 조치를 내렸다. 앞서 1월 2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의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같은 달 23일 공식 사과했다.
한편 MBC는 1월 28일 부터 3주간인 2월 11일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인 '사십춘기'를 방영하고, 이후 4주간 '무한도전' 레전드편을 편집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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