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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신생구단 창단, 4월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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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신생구단이 창단된다.

IT스포츠는 8일 '임영철 전 여자 대표팀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조치효 감독 등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을 지난달 25일 확정했다'며 '오는 4월 창단식을 갖고 내년부터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명은 인아웃(In Out) 핸드볼로 정해졌다. 인아웃 핸드볼팀의 리그 참가가 확정되면 두산, SK호크스, 상무, 충남체육회, 인천도시개발공사에 이은 6번째 남자부 팀이 된다.

이번 창단은 사제지간이었던 임 감독과 서정일 IT스포츠 구단주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임 감독은 창단추진위원장을 맡아 하태현 장민관(이상 한체대) 등 17명의 선수들을 확보했다. IT스포츠 측은 '사업자와 서포터스의 산업융합인 사업자서포터스 유치 및 전국 순회 경기로 핸드볼 인구 저변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