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tvN 새 예능 '10살차이'에 황보, 최여진, 황승언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월 첫 선을 보일 '10살차이'는 싱글인 여성 스타가 10살 연상남, 10살 연하남과 각각 만남을 가져보는 '나이혁명 로맨스'.
다양한 이유로 싱글 라이프를 선택하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주인공들이 연상 연하로 10살 터울인 일반인 남성들과 때로는 열정적인, 때로는 안정적인 '극과 극 소개팅'을 펼친다.
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는 이국적인 외모와 화통한 성격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앗아갈 전망. 황보는 서울 모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사업 수완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그녀가 보여줄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슈퍼모델 출신의 배우 최여진은 시크한 눈빛, 우월한 각선미로 시선을 강탈하며 남심을 흔들 전망이다.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최여진이 선보일 데이트룩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족구왕> <오싹한 연애>, 드라마 <나쁜 녀석들> <식샤를 합시다2>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호응을 얻은 배우 황승언은 순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 톡톡 튀는 감성으로 숨길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
새로운 만남을 통해 연애를 시작하려는 남녀의 달달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장점을 어필하는 연상남·연하남의 매력이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0살차이'는 지난 11일(수) 최여진을 시작으로 촬영에 돌입, 3명 모두 1차 데이트를 마치며 독특한 로맨스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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