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17년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35명이며 투어 기간은 2월15일(수)부터 2월19일(일)까지 4박5일이다.
참관단은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집중적으로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15일 니혼햄, 16일 한신, 18일 요미우리와의 연습 경기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셈이다. 선수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18일 요미우리와의 경기를 관람한 후 선수단 특별 사인회와 포토타임, 그리고 선수단과의 저녁 식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관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행사 참석 선수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성은 2006년 국내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전지훈련 팬투어를 시작한 바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