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알앤비 음악으로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싶은데'를 발표한다.
'싶은데'와 '굿 걸(Good Girl,리믹스 버전)' 등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싱글은 라디만의 감성적이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고급스러운 어쿠스틱 사운드로 꽉 채워져 있어, 그의 신보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말, 가을을 적시는 감성 콜라보 싱글 '너를 그리다'로 계절을 깨웠던 라디의 봄 맞이 신곡 소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지난 2일, 라디는 공식 페이스북 채널(facebook.com/Ra.D1212)을 통해 '싶은데'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영상 공개 후 음원 사이트 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신곡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다.
음원 공개와 함께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라디는 오는 12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신당동 공감센터 공감홀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공연 '라디 콘서트 어바웃 러브(About lov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15년 음악 인생을 되짚어보는 첫 자리이기에 더욱 의미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