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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빛깔 쩜오"…김혜수, 조진웅 보호본능 자극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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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그널' 배우 김혜수의 청순가련한 모습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29일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공식 페이스북에는 "요청이 많았던 우유 빛깔 수혀니 스틸~♥ 하니를 안절부절못하게 한 보호본능짤 나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혜수는 실제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풋풋하고 청초한 미모를 과시했다. 선배이자 짝사랑하는 남자인 조진웅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다소곳한 포즈를 취한 김혜수의 앳된 얼굴이 마치 데뷔 초 모습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 김혜수는 20대의 풋풋한 여순경 '쩜오' 차수현과 장기미제 전담팀의 30대 후반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