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성공적인 지상파 컴백 신고식을 마쳤다.
우주소녀는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앨범 중 'MoMoMo(모모모)'와 'CATCH ME(캣치미)'를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매력적이고 트렌디한 사운드가 독보이는 'CATCH ME(캣치미)'에서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를 선보였으며, 이어지는 'MoMoMo(모모모)' 무대에서는 러블리하고 큐트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12인조의 군무로 무대를 압도하는 우주소녀의 무대는 방송 직후 뜨거운 관심속에 국내 각종 포탈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반증하기도.
성공적으로 지상파 데뷔무대를 마친 우주소녀는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우주소녀가 되겠습니다. 지금 이 떨리고 설레는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않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MoMoMo(모모모)'는 발랄하고 건강한, 엉뚱하고 신비로운 소녀들의 이미지를 대표한다.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서용배가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빈티지 리듬과 세밀하게 디자인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특히 씬스 사운드가 경쾌하게 배치돼, 쉴 틈 없이 안무와 표정을 쫓게 할 만큼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K POP 최고의 감독 쟈니브로스가 참여한 'MoMoMo(모모모)' 뮤직비디오에는 이광수와 우주소녀가 함께 출연하여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선사한다. 우주 한켠에 자리한 집 안의 소녀들, 캔디 인형 꽃 파티 등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깜짝 등장하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활약까지, 즐거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뮤직비디오는 엉뚱한 스토리와 동화같은 영상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 는 지난 25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공개한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