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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홍진호 "나에게 임요한은 자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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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프로 게임팀 감독을 했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홍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홍진호는 현재 우리나라 게임 실력에 대해 "TOP이었다. 세계 대회에 나가면 1,2,3등을 휩쓸었는데 지금은 다른 나라들이 많이 투자를 해서 많이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프로 게임팀 감독을 했었다. 감독을 하려면 그 쪽에 시간을 오래 해야한다"며 "그런데 나는 병행을 할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홍진호는 "나는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그건 후로 생각을 한다. 그 쪽에 슬쩍 발을 걸치고 있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홍진호는 임요한에 대해 "나에게 임요한은 자극제다"며 "라이벌이라 별로 안 친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