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새로운 '취권 에이스'로 떠오른 임수향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구하라와 유이는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소림 무술이 취권"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미 북소림사에서 두 번에 걸쳐 취권을 전수받은 김병만이 남소림사 여제자들의 취권 스승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장미여관 육중완이 김병만의 보조로 나서며 '찰떡 스승 콤비'를 이뤘다.
이번 '취권'에서 가장 눈여겨볼 제자는 임수향이었다. 임수향은 술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지만 마치 실제 술자리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취권 에이스'로 떠올랐다.
취한 연기와 눈빛이 중요한 취권에서 임수향은 평소 트레이드마크인 풀린 듯 섹시한 눈빛이 한 몫 했던 것이다.
실제 애주가이기도 한 임수향은 임수향은 취권 연기 노하우로 "안검하수(눈꺼풀 처짐)가 있어서 술에 취한 모션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 무술'을 만난 임수향의 섹시눈빛 취권은 26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