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고아라 "원래 꿈은 아나운서"...손석희 반응은? '깜짝'
손석희 앵커가 고아라를 향해 내년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응시하라고 제안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고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고아라는 "원래 꿈은 아나운서였다"라며 "친구가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다. 그때 춤과 노래를 했어야 했는데 친구가 오디션을 도와달라고 해서 백댄서로 갔다가 8,000대1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하게 됐다"고 데뷔 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방송 말미 손석희 앵커는 "아직 꿈이 살아있다면 내년 JTBC의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 했다. 이에 고아라는 "정말요?"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그런데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아라 주연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유승호)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