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빗셀 고베)의 중국 이적설이 나왔다.
'시나스포츠' 등 중국 매체들은 정우영이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종지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우영은 산둥 루넝, 베이징 궈안 등의 중국 팀으로부터 여러차례 오퍼를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취임한 항저우 뤼청도 정우영 영입을 고려했다. 이 가운데서도 허베이의 러브콜이 가장 컸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우영은 2011년 경희대 졸업 후 교토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4년부터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A대표팀에도 승선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