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일한적 없어…모델로만 활동" 해명
배우 이상아가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내년 1월 4일 첫 방송 될 SBS 새 아침 일일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안서정 극본, 안길호 연출)에서 박회장(길용우)의 비서였다가 아내가 되는 미자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상아는 "그동안 의도치 않게 숨겨져 있어서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얼마 전 안길호 감독의 연락을 받고 편하게 만났다가 두 번째 만남에서 안서정 작가님까지 만나게 됐다. 그때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안감독과 안작가는 이상아의 실제 활달한 모습과 극중 미자역에 합의점을 찾아 캐스팅한 것이었다.
특히 이상아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활동하지 않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병원 코디네이터로 일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서 오해가 많았고, 안감독 조차도 그렇게 알고 있더라"라며 "당시 병원 광고모델로만 활동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많은 분들이 내가 병원 코디네이터 일을 하고, 방송계를 떠난 줄 알더라"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상아는 "오랜만에 방송국에 오니까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젊어진 것 같다"라며 "나도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려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후속으로 방송 될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2016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