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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돌 로미오, 7인 7색 손글씨 성탄 인사 공개.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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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미소년 보이그룹' 로미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절로 누나 미소를 부르는 성탄 인사를 전했다.

23일 0시 로미오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eamct.romeo)을 통해 그룹 로미오의 7인 7색 개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카드에는 마치 금방이라도 순정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올 것 같은 극강의 미소년 비주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직접 손글씨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한 멤버들의 팬들을 향한 애정과 개성 또한 더해져 더욱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멤버 현경과 강민은 "징글벨 징글벨 크리스마스가 왔네~",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를 부르며 즐거운 하루를 기원했고, 카일과 리더 승환은 "여러분 노는 것도 좋지만 감기 조심", "크리스마스 때 옷 예쁘게 입으려고 얇게 입으면 아주 혼나요! 아프지 마요! "라며 팬들의 건강을 먼저 염려했다.

마일로와 민성 역시 상큼한 미소는 덤,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를 당부했고, 자칭 루돌프로 분한 윤성은 "허허허! 메리 크리스마스~선물은 윤성이에요. P.S 술 취한 코 아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로미오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팬들의 활용도를 위해 핸드폰 사이즈로 제작 돼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 팬 선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월초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Zero i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타겟(TARGET)'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 로미오는 어느덧 컴백 8주차에 접어들며 여느 아이돌 그룹들에 비해 활발히 롱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미오는 컴백 2주만에 SBS MTV '더 쇼'를 통해 컴백 후 첫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중국 '한래지성(韓來之星)' 프로그램 속 라이징 스타 코너를 통해 중국 대륙에 첫 소개되며 향후 국내를 넘어 아시아 활동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로미오는 크리스마스 당일 네이버 V앱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