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한채영과 '명지대 한채영' 보라가 한 무대에서 훈훈한 미모대결을 펼쳤다.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케이블채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원조 바비인형'의 미모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한채영과 과거 명지대 무용과 시절 '명지대 한채영'으로 불렸던 보라는 나이차를 뛰어 넘는 미모 대결을 펼치며 무대를 빛냈다.
한채영은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사실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데 그렇게 불러주시니까 진짜 '바비인형'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보라는 과거 '명지대 한채영'으로 유명세를 치른 것에 대해 "너무 기분좋은 말이다. 하지만 언니가 훨씬 예쁘다"며 겸손해했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스타가 전하는 뷰티 팁과 뷰티 트렌드 정보를 알려주는 토탈 뷰티 프로그램. 매주 게스트로 나온 스타가 원하는 스타일링을 스타 본인의 화장대 속 뷰티템을 활용해 20분 안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완성해내야 하는 대결이 펼쳐진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