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프로미(단장 성인완)이 올 시즌 원주 홈개막전때 창단1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했던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300만원)을 연고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원주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본부장:박창호)에 전달했다.
원주 동부는 창단10주년을 맞아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바자회'행사를 농구단후원회(회장 동부화재 안형준 감사)에서 진행했으며 선수와 주요인사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선수 유니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22일 홈경기에 앞서 원주시 천사운동본부에 기증했다.
원주 천사운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고자 2002년 8월부터 시행했고, 시민 1인 1계좌 월 1004원의 성금모금을 전개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