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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새 예능 트랜드 '집방' 이끌까…10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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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튜디오 셀프 인테리어 배틀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가 본격적인 출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셀프 인테리어에 관한 유용한 팁을 전해줄 '헌집새집'은 어떻게 해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을까?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전문적인 디자이너와 다양한 감각으로 중무장한 연예인 패널이 팀을 이뤄 새로운 공간으로 바꿔주는 대결 프로그램.

현대인들에게 집은 공개하기 어려웠던 사적인 공간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꾸며 타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곳으로 변신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헌집새집'은 최대한 적은 비용을 들여 자신만의 공간을 재탄생시키는 소위 '집방'의 시대를 이끌어갈 최적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매일매일 몸담고 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떻게 하면 나만의 공간을 보다 안락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셀프 인테리어가 '헌집새집'을 통해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최소비용의 셀프 인테리어, 풍수지리를 접목한 인테리어, 업사이클링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전하는 보다 합리적이고 똑똑한 인테리어 팁은 물론 평소 특유의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연예인 군단까지 똘똘 뭉친 만큼 전무후무한 셀프 인테리어계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이목이 쏠리는 상황.

여기에 일목요연한 진행솜씨의 MC 김구라, 전현무를 필두로 빵빵한 라인업의 연예인-디자이너 팀 홍석천-황재근, 정준영-제이쓴, 정준하-박성준, 허경환-김도현이 전할 신선하고도 다채로운 인테리어 꿀팁과 배틀 형식의 진행 방식은 리얼리티적 재미를 한껏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첫 방송은 10일 오후 9시 30분.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