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신한은행을 61대52로 눌렀다. 7승2패가 된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를 지키며 공동 2위 신한은행, 하나은행과의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전반을 29-30으로 뒤진 우리은행은 3쿼터서 쉐키나 스트릭렌, 사샤 굿렛, 박혜진의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4쿼터 종료 1분20초 전 스트릭렌의 중거리슛으로 61-50을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