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며 축구로 하나되어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축제인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가 12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 스포츠 이벤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자선축구경기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분데스리가, K리그, J리그, 중국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 선수들과 여자축구선수, 연예인들이 출전하여 모두가 축구로 하나되는 모습을 만들어 간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골 세리머니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자선축구경기의 입장권은 12월 1일 낮 12시부터 OK티켓(www.okticket.com)을 통해 판매된다. 입장권 구성은 자유석 1만원, 플로어석(특석) 3만원 두 종류로 판매된다.
올해 자선경기는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 중에 하나인 '청년실업 해소'를 메인 테마로 해서 진행하며 경기 수익금 중 일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으로도 전달될 예정이다. 자선축구경기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선축구경기의 출전 선수 명단은 12월 2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팔래스호텔 서울 지하 1층 다이너스티 B홀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