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가수 테이가 전현무를 대신해 '굿모닝 FM' DJ로 특별 변신한다.
30일 테이의 소속사 HIS 엔터테인먼트는 "테이가 12월 1일 MBC FM4U '패밀리 데이'를 맞아 전현무가 진행하는 '굿모닝 FM'의 DJ를 맡아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2년 시작해 14년간 이어져온 MBC 라디오의 창사기념 이벤트로, 하루 동안 DJ들이 서로 프로그램과 시간을 바꿔 진행하면서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시간이다.
'꿈꾸는 라디오'에서 감성 어린 목소리와 안정된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의 밤을 푸근하게 만들었던 DJ 테이는 '굿모닝 FM'으로 자리를 옮겨 청취자들의 유쾌한 아침을 책임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테이가 MBC FM4U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FM'의 특별 DJ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새로운 시간대의 청취자와 만날 생각에 설레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가 특별 DJ로 나서는 '굿모닝 FM'(서울/경기 91.9MHz)은 12월 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