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로드보이즈가 깜찍한 걸그룹 안무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로드보이즈의 소속사 측은 공식 SNS(https://www.facebook.com/video.php?v=429997920458916)를 통해 MBC '음악중심'생방송 무대를 기다리는 로드보이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영상을 클릭하시는 순간 입꼬리와 귀가 접착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동영상 속에서 멤버 묘하와 지벨은 걸그룹 에이프릴의 'Muah!'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던 로드보이즈가 귀엽고 깜찍한 걸그룹의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여 의외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안무가 끝나자마자 묘하는 쑥쓰러운 듯 지벨을 안고 황급히 자리를 떠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로드보이즈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Show me Bang Bang'로 추운 겨울 날씨를 녹일 만큼 뜨거운 무대를 꾸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
로드보이즈의 소속사 측은"워낙 끼가 많고 애교, 흥이 가득한 멤버들이라 함께 있기만 해도 즐겁다. 짧은 영상이지만 팬들을 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게재했는데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의 관심에 대한 고마움에 화답했다.
한편, 지난 25일 'Show me Bang Bang'음원을 발매한 로드보이즈는 방송과 공연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