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에 위치한 100% 오션뷰 풀빌라 '리마사뚜(LIMASATU)'가 문을 열었다. 롬복은 발리에 비해 여행자 수가 많지 않아 여행객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리마사뚜 오션풀빌라에 따르면 롬복의 핫플레이스인 길리와 메인 거리인 셍기기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확트인 전망이 일품인 '니빠(Nipah)' 언덕에서 불과 5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니빠 언덕'은 MBC 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및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주요 촬영장소로 이용되가도 한 곳이다.
리마사뚜 풀빌라는 8개의 스위트 빌라와 6개의 오션뷰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눈을 뜨자마자 통유리 너머로 마주하는 넓고 푸른 인도양을 감상할 수 있다. 빌라의 입구는 바다를 정면으로 반대 쪽에 자리하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개인 풀장 너머로 바다의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리마사뚜 전용 해변에선 길리 섬이 마치 수영으로 다다를 수 있을 것처럼 가깝게 보인다. 리마사뚜 리조트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마사뚜풀빌라는 루시드알마(Luce d'Alma) 리조트와 같은 매니지먼트팀이 운영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