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호흡, 찰진 대사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을 모으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박보영이 지난 29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속 '유.전.자(유행어를 전파하는 자)' 코너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보영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성과 박수세례를 이끌어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인기코너 '유.전.자'(유행어를 전파하는 자)'는 유행어 하나 만들어내지 못한 개그맨들의 부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한 본격 유행어 봉인 해제 프로젝트로 박보영이 새롭게 선보일 재치 넘치는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보영은 중독성 강한 유행어는 물론이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한 율동을 선보이며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에도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