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2015년 팬 페스티벌이 빗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다. 열성팬 1500명이 입장권을 구매한 후 잠실구장을 찾았다.
LG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러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LG트윈스 러브페스티벌 행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다.
오후 1시부터 그라운드에서 LG 트윈스 선수단이 참여하는 사인회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비가 내려 2부 행사로는 선수단 인사, 군 제대선수 인사, 연고지역 장비지원 전달식과 OX퀴즈, 일심동체, 데시벨 게임, 댄스 이벤트, 매스게임 등의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양상문 감독과 최근 FA 계약을 한 셋업맨 이동현이 무대인사를 했다.
행사 당일에 잠실구장 매장에서 구단 상품 할인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일부 상품을 제외한 구단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했다.
2015 러브페스티벌 입장권은 1000원에 판매됐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