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한국농구연맹)이 파울 작전 페널티에 관한 규칙을 새롭게 만들었다.
KBL는 27일 경기부터 공격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선수에게 파울을 하는 팀에게 U파울을 적용해 상대팀에게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부여하는 규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KBL은 "자유투 성공률이 좋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이러한 파울 작전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스포츠정신에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4쿼터 종료 2분 전 또는 연장 종료 2분 전 수비팀이 심판에게 파울 작전을 통보한 뒤 파울을 하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개인 파울이 적용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