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백한 7인조 최연소 보이 그룹 로미오(ROMEO)의 퍼포먼스가 거듭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로미오의 공식 유튜브 및 SNS 계정을 통해 로미오의 타이틀곡 '타겟(TARGET)'의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추가로 공개됐다.
날 것의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이번 영상에서 로미오는 칼군무를 넘어선 일명 '머신 댄스'의 풀버전을 공개하며 경이로울만큼 완벽한 단체 군무의 실체를 드러냈다.
특히 멤버 카일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쓰러지는 안무와 로미오를 상징하는 'R'을 그리는 부분, 박자대로 분할되는 빠른 동작임에도 불구하고 멤버 전체가 동작과 각도까지 맞춘 안무 동작 등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로미오는 데뷔 때부터 단단한 칼군무로 주목 받아왔으며, 평균 18세 막내돌의 패기를 더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컴백 이후 무대 위에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전반적으로 멤버 전체의 호흡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안무이며 타이밍과 각도 하나까지 맞추는 맹연습에 집중해 완벽에 가까운 머신 댄스가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미오는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Zero in)'을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