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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케이푸드(K-Food) 블랙프라이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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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식품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조망하고 고품질의 식재료와 음식들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해외 10개국의 현지 로컬식품부터 국내 지역 대표 특산물과 과일까지 푸드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 푸드위크 코리아 2015(Food Week Korea 2015, 제 1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www.foodweek.co.kr) 가 오는 18일(수)에서 21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코엑스 전 관에서 4일 간 개최되는 '푸드위크 코리아 2015'는 전세계 31개국에서 약 909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다.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식품 전시뿐 아니라 프리미엄 식문화행사 및 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품질의 식재료와 가공식품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유통업체와 식품 기업들의 할인행사를 통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푸드위크 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서는 유통단계를 없애 산지가격에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국산과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개최된다. 국산과일 초저가 경매쇼, 국산 대표 과일선발대회, 과일 뷰티 메이크업쇼, 쿠킹클래스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 배, 단감, 포도, 복숭아, 감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재배되어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이색과일을 현장에서 무료시식과 할인판매로 만날 수 있으며, 유명 지역의 과일, 장류, 젓갈, 김, 차 등 각 지역의 로컬식품들을 로컬식품관에서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아세안 페어 2015'에서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세안 연합 10개국의 식자재와 지역의 천연 식품을 활용한 아시아 10개국의 로컬푸드를 집중 조명하고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식품을 비롯해 리빙, 가전, 의류 등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코엑스' 행사를 푸드위크 코리아 기간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 제과제빵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제17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 2015)과 한식전문조리인력 구인채널 공유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한식조리 전문 인력의 취업범위 확대를 위한 글로벌 한식 잡페어, 강소농의 성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의식변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5 강소농대전도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사무국 송창훈 차장은 "10주년을 맞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전시뿐만 아니라 직거래,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대규모 행사다"며, "특히올해는 국제식품 박람회로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이색적인 식문화와 음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