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SNS상에서도 넘치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3일 패션지 '인스타일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멋진 배우이자 감독 유지태 씨가 '인스타일' 12월호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따사로운 햇볕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다가 잠깐의 시간 동안 그림자놀이를 하고 있네요. 이 멋진 모습 혼자 보기 아까우니 아내 김효진 씨도 소환. 인생이 화보. 유지태의 20대부터 40대를 아우르는 느낌의 화보랄까. 인터뷰는 더 좋아요. 수인이 아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소파에 앉은 유지태가 햇볕에 비친 자신의 손을 보며 그림자놀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지태는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처럼 남다른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올린 '인스타일 코리아' 측은 유지태의 아내 김효진의 계정을 태그했고, 이에 김효진은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멋지네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7월에는 아들 수인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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