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치즈인더트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016년 1월 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 스릴러 물이다.
4일 제작진을 통해 극을 이끌어갈 두 주인공인 박해진과 김고은의 첫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해진과 김고은은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화사하게 웃고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둘은 옷차림부터 액세서리까지 맞춰 입은 듯해 비주얼 케미를 발산한다.
'치즈인더트랩'의 한 관계자는 "촬영을 시작한지 이미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두 배우가 굉장히 친해져 현장에서의 호흡이 남다르다. 두 배우가 탄생시킬 달달한 케미와 시너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반 사전제작으로 진행되고 있어 약 한달 반 전부터 촬영에 돌입한 상황. 내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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