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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임현식의 제주 게스트하우스 방문 후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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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TV조선 야외 리얼리티 <제주도 살아보기>에 김미화 부부가 임현식의 '제주 게스트하우스' 첫 손님으로 등장한다.

임현식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김미화 부부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제대로 감상하기도 전 이곳만의 특별한 규칙을 전해 듣는다.

임현식이 '제주를 겪는 집'이라 불리는 이름에 걸맞게 '주인에게 밥해주는 것'을 포함하여 '제주 바람맞기', '화산석에 물주기' 등 기상천외한 일들을 겪어봐야 숙박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자

김미화 부부는 "우리 다른 데 가서 자자" 라며 바로 발길을 돌려 주인장 임현식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내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듯 김미화 부부는 임현식의 '제주를 겪는 집' 규칙에 점점 적응하며 비로소 제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임현식의 특별한 게스트하우스가 공개되는 <제주도 살아보기>는 일요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11월 8일 밤 9시 50분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