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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알베르토 "구자철, 정말 훌륭한 사람…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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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알베르토가 축구선수 구자철과의 만남에 대해 말했다.

알베르토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빠다베이스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독일 편'(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에서 "독일에서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 선수와 만났다.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구자철 선수는 정말 훌륭한 분이다. 원래 저희가 인터뷰하러 갔는데 구자철 선수가 말씀 너무 잘하니까 오히려 우리가 인터뷰를 당했다, 선수로서 뿐 아니라 사람으로서 정말 훌륭하신 분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인 패널들이 서로의 고향에 방문해 5박 6일 동안 머물며 서로의 가족들을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부여, 호주, 프랑스에 이어 다니엘의 고향인 독일이 8번째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번 독일 편에는 다니엘,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암스를 비롯해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