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배우 이청아가 '진짜사나이' 촬영에 나선 남자친구 이기우를 걱정하며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이청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연락 두절"이라는 글을 남기며 남자친구 이기우의 연락을 기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 앞서 이청아는 이기우의 모습이 살짝 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 제일. 아프지 맙시다. 좋은 주말 건강하게. 잘 안 다치는 사람. 그리고 이리 쿵 저리 쿵 사고뭉치 한 명"이라는 글을 남겨 남자친구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의 '해병대 특집'에서 입소 직전 여자친구 이청아와 마지막 통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기우는 "해병대 간다고 하니까 제일 먼저 연락 온 게 현빈이었다. 걱정하더라"며 "이청아 아버님께서도 해병대 출신이다. 힘들었던 훈련 얘기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자주 아팠던 거를 커버하려고 운동을 좋아하게 된 케이스라 내가 내일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입소 직전 이기우는 여자친구 이청아가 마지막 통화에서 "어떡해"라며 울먹이자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후 이청아는 "가서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오빠 걱정이다. 몸조심해라. 다치지 말고 잘해"라고 당부했고, 이기우도 "안 다치고 잘 다녀오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기우는 이청아와 통화를 끝낸 후 입소 전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어제 잠깐 봤다"고 아쉬워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