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가 브라질을 격파했다.
나이지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3대0으로 물리쳤다. 칠레 비냐 델마르의 소살리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5분동안 3골을 넣었다. 첫 골은 전반 29분이었다. 빅터 오시멘이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1분 뒤 킹슬리 미카엘이 추가골을 넣었다. 34분에는 아누무두가 쐐기골을 박았다.
나이지리아는 이것으로 대회 5번째 우승을 위한 순항을 계속했다. 나이지리아는 이 대회 4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국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