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종석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이종석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현재 전 아시아를 사로잡으며 새로운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 배우로서 대중문화 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10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천재 작곡가 썬 역으로 데뷔해 뜨거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종석은 드라마 '학교 2013'을 기점으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관상', 영화 '노브레싱', 영화 '피끓는 청춘', 드라마 '닥터이방인', 드라마 '피노키오'까지 흥행에 성공시켰다. 이처럼 쉼 없는 작품 활동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을 연달아 흥행시킨 이종석은 캐스팅만으로도 웰메이드 작품을 기대케 하는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권위의 시상식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국가적 차원에서 대중문화예술인의 공적을 인정해 훈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대중문화화 예술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 기여도, 사회공헌도,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하게 심사함에 따라 선정되었다. 이에 결정된 포상대상자는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약 2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는다.
9일 오후 2시 국립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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