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모델겸 방송인 장윤주가 SBS'힐링캠프'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4살 연하의 남편과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힐링캠프'에는 올해 평생의 짝을 만난 장윤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주는 "장윤주는 베테랑 연하 킬러였다?"라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아니에요~"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내더니, 현재 남편이 4살 연하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저는 금성무 씨 많이 좋아했고, 나무를 만지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어요"라고 이상형을 밝히더니 이상형을 찾았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장윤주는 "남편 특유의 나무의 따뜻하고 오래됐지만 깊은 냄새가 있습니다"라고 자랑을 늘어놨는데, 이에 질세라 남편 정승민 씨도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이었는데 가을에 나는 계절의 냄새 있잖아요"라는 달달한 멘트로 모두를 오글거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일명 '냄새 커플'의 닭살스러운 멘트에 MC 광희는 "가을에 은행냄새 나는데!" 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정승민 씨는 첫만남 스토리를 꺼내며 "첫눈에 반하진 않았고요~"라고 말해 장윤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는데, 이어 촬영에 지각한 장윤주를 보고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푹~ 한숨을 쉬어 시청자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장윤주는 깜짝 영상을 통해 신혼집을 최초 공개 했는데, 가구를 디자인하는 남편 정승민 씨의 아내 장윤주를 향한 사랑이 담긴 각종 소품들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장윤주는 '인간 장윤주'로서 사랑을 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고백하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다는 남편의 고백에 철벽을 쳤던 이야기까지 공개해 MC들을 귀 기울이게 만드는 한편, "저는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거든요. 원래 저를 보여주려고 해요. 가리거나 숨기거나 그러지 않아요"라고 솔직하게 밝힌 그는 일상적인 멘트와 범상치 않은 섹시 포즈의 조합으로 남편을 유혹하는 스킬을 공개해 관심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