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말고기 버거'를 맛본다.
오늘(10일) 밤 방송될 '셰프끼리' 최종회에서는 시칠리아 음식 먹방과 함께 셰프 4인방의 쿡방 생중계 장면을 담는다. 이날 최현석은 시칠리아의 이색 음식인 '말고기 버거' 예찬론을 펼쳐 이목을 집중 시킨다.
최현석은 "평소 말고기에 대해 선입견이 있었다"며 처음에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제조 과정을 지켜본 후 흔쾌히 '말고기 버거' 시식에 도전했고 먹고 나서는 황홀한 표정으로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최현석은 "이탈리아에서 맛본 음식 베스트 중에 하나다. 말고기 버거는 말이 안 되는 맛"이라고 극찬한다. 역시 말고기에 선입견이 있어 꺼려하던 정창욱 버거를 맛본 후 역시 "대박"이라는 표현과 함께 홀린 듯이 말고기 버거를 흡입한다.
이들이 먹은 '말고기 버거'는 잘게 다진 말고기에 폰티나 치즈, 각종 토핑들을 섞어 만든 시칠리아의 이색 음식. 실제로 최현석은 '셰프끼리' 첫 방송전 네이버 생중계에서도 말고기 버거를 한국식으로 손쉽게 재해석한 '쿡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셰프끼리' 최종회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각자의 특기 요리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생중계 세번째 이야기를 비롯해 7일간의 이탈리아 맛 여행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셰프끼리' 최종회는 오늘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