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 원정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9월 30일 라쿠텐전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다. 이대호는 2회초 2루수 플라이, 4회초 삼진, 7회초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났고, 9회초엔 2사 만루의 찬스에 들어섰지만 아쉽게 3루수앞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이 2할8푼2리로 하락.
이미 퍼시픽리그 우승을 확정한 소프트뱅크는 이날 0대5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