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이적과 유재석이 '말하는 대로'를 열창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섯번째 가요제인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베일을 벗었다. 리허설부터 공연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 1위에 지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함께 부른 '말하는 대로'가 선정됐다.
이에 유재석은 "조금 쑥스럽다"라며 무대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적은 피아노 앞에 앉았다.
유재석과 이적은 '말하는 대로'를 열창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맞춘 호흡에도 자연스럽게 무대를 이끌어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지난 13일 오후 8시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경기장 엘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렸으며 총 4만명의 관객이 출동했다.
이날 무대에는 황태지(황광희,태양, 지드래곤),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 아이유),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 상주나,(정준하, 윤상,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 효린, 주민정). 댄싱 게놈(유재석, 박진영), 5대천왕 (정형돈, 혁오) 등 총 6팀이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