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아이유와 박진영의 광희의 일취월장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섯번째 가요제인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베일을 벗었다. 리허설부터 공연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제 시작 전 리허설 모습을 공개했다. 첫 번째 순서는 88년생 동갑내기인 광희와 GD&태양, 황태지의 '맙소사' 무대였다. 처음 무대를 공개하는 만큼 멤버들의 이목도 집중됐다.
황태지는 초반부터 치고 나오는 광희와 화려한 무대 연출, 상모꾼 등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등 다른 팀이 보는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태양, 지드래곤과의 무대에 어색함 없이 끼를 한껏 발산한 광희를 보고 모든 출연자가 크게 놀란 눈치였다.
박진영은 "광희를 정말 멋스럽게 녹여낸 게 놀라웠다"고 말했고, 아이유 역시 "노래를 진짜 잘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지난 13일 오후 8시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경기장 엘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렸으며 총 4만명의 관객이 출동했다.
이날 무대에는 황태지(황광희,태양, 지드래곤),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 아이유),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 상주나,(정준하, 윤상,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 효린, 주민정). 댄싱 게놈(유재석, 박진영), 5대천왕 (정형돈, 혁오) 등 총 6팀이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