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티(Vatican City)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티칸 시티는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국가로 면적은 0.44제곱킬로미터다. 인구는 1000명이 채 못 된다.
이탈리아의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으로, 19세기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직속의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1929년 라테란(Laterano)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교황청 주변지역에 대한 주권을 이양받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 되었다.
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 궁전을 중심으로 한 성베드로 대성당, 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에 있는 교황궁(Pontifical Palace), 여름 휴장지를 포함한 로마 부근의 5개소 및 이탈리아에 흩어져 있는 일부 23개소를 영토로 한다. 전세계 가톨릭교회와 교구를 통괄하는 가톨릭 교회 최고통치기관인 교황청이 있다. 하나의 국가이지만 국방은 이탈리아에 위임되어 있고 소수의 스위스 근위병이 있다. 국명은 그리스도교 발생 이전부터 전해져온 오래된 말로, 티베르강(Tiber R.) 옆에 위치한 '바티칸 언덕'을 뜻하는 라틴어 '몬스 바티카누스(Mons Vaticanus)'에서 유래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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