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이적설
최근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 등을 영입한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측이 강동원 이적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스포츠조선에 "매니지먼트 담당자도 전혀 모르는 일이다.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강동원이 3년간 몸담았던 UAA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FNC가 강동원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중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FNC는 최근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지석진 등 인기 예능인을 대거 영입하며 몸집을 불렸고, 최근에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석진과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밴드 FT아일랜드를 시작으로 가수 기획사로 시작했지만, 이후 배우과 방송인 등을 영입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현재 FNC 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외에도 씨엔블루, 주니엘, 걸그룹 AOA, 신예 밴드 엔플라잉 등 뮤지션들과 배우 정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윤진서, 김민서, 성혁, 곽동연 등이 소속되어있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6월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을 마치고, 현재는 '검사외전'을 촬영 중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