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현이
모델 이현이가 '해피투게더'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이현이는 자신의 SNS에 "해피투게더 즐겁게 촬영했어요 조금이따 밤11시 kbs2 본방사수 해주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현이와 해피투게더 멤버들을 비롯해 김원준, 이아현, 유상무, 장도연, 강남 이연복 셰프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우나 복장을 한 이현이와 함께 브이를 그리며 해맑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현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에 출연한다.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으로 이현이는 강남과 함께,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이 출연해 썸과 우정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칠 예정.
특히 이날 이현이는 "사실 이대 재학시절 패션테러리스트로 유명했다"며 충격적인 반전 과거를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 사복을 입으니까 패션 아노미가 왔다. 그때는 신호등처럼 옷을 입고 다녔다. 이런 내가 모델을 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깜짝 놀라더라"며 남달랐던 패션감각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현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핑크를 입고 학교에 간 적도 있다. 500명 듣는 수업에서 교수님이 '분홍애' 나와보라고 하더라"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에게 어울리지 않는 굴욕적인 비화를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날 이현이는 MC 전현무와 가수 박진영의 멋진 부분만 빼 닮은 '훈남 남편'과 함께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은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